잡동사니
아이팟 나노 4세대 두께에 대해서...
세꼴
2008. 12. 15. 18:04
최근 새로 MP3 플레이어를 구입하기 위해 고민중에 있다. 구입 대상은 아이리버 E100과 애플 아이팟 나노 4세대 인데, 사실 E100이 이어폰 단자 불량만 없었어도 별다른 고민없이 선택되었을것이다. 더군다나 아이팟 나노 4세대는 처음부터 고려대상이 아니였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불구하고 아이팟 나노 4세대에 점점 끌리고 있다. 처음에 봤을때만해도 '애플 디자인 요즘 힘 빠져가네' 등등의 폭언을 내뱉었지만 보면 볼수록 끌리는 디자인 인것 같다. 돌이켜 보면 3세대 디자인도 많이 실망했는데 막상 실제로 보면 괜찮았었다.
나노 4세대. 확실히 얇긴 얇다.
그런데 오늘 아이팟 나도 4세대에 대한 자료를 찾던중 의외의 사진을 보게되었는데, 다름아니라 일본의 유명 웹진인 watch impress 의 아이팟 나노4세대 두께 비교사진이였다. 이전의 비교대상들은 주로 타기종이나 아이팟 클래식 혹은 선사시대 아이팟(...)인데 반해 이 사진은 최근의 아이팟 들과 비교한 사진이다.
일단은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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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께...큰 차이가 없다.
이로써 친구에게 아이팟 나노 4세대를 사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 "얇아서 좋다"고 말했던 내 자신은 순간 바보가 된
느낌이였다.최근 보급율이 급속히 상승중인 아이팟 나노 4세대인데, 얇다고 자랑하다가는 우스운꼴 당하기 쉬울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면 볼수록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저 디자인에는 정말 감탄이 나온다. 근데 왜 높은 점수를 주기가 싫을까?
이미지 출처 : http://av.watch.impress.co.jp/docs/20080912/np043.htm
이미지 출처 : http://av.watch.impress.co.jp/docs/20080912/np04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