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저작권 풀린지 약 6년만에 공개되는 사진
세꼴
2009. 10. 17. 00:27

농담이 아니라 처음 친구가 건냈을때 '저작권 있는 사진이니 함부로 올리지 말아라' 라는 경고가 무서워서 여지껏 하드디스크에 고이 간직해두엇던 사진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는 그냥 장난으로 한말인데 겁많은 내가 그걸 또 진담으로 받아들였지요;;; 6년만에 '저작권 풀렸지?' 라고 물어보자 친구가 어이없어 하면서 맘대로 하라고 허락해 주었습니다(드디어).
손님이 오면 반가워 어쩔줄 몰라 오금을 저리다가 식사 때 터치하면 주인손님애어른 할것없이 덤벼들던 이 강아지는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아마 집에 아이가 있는 터라 예전 만큼 귀염받지는 못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