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가족 - 브라질 어린이방송, 그리고 '텔레부비'

잡동사니 2009. 4. 8. 19:40


 


  브라질의 개방적인 분위기를 이런식으로 풍자했더군요. 심슨 가족에서 프랑스, 중국 등 여러나라가 나왔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본편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미국인들이 보기에 이국적인 일본의 특징들을 쉴틈없이 풍자해서 심슨의 수 많은 에피소드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재미를 보여줬지요. 브라질 편도 무척 재미있습니다만 일본편 보다는 덜 했습니다.

 한 에피소드로 나온건 아니지만 심슨가족에는 한국에 대한 장면도 많이 나왔지요. 하지만 대부분이 '한국인 부인 소개', 라던가 휴일에도 감옥같은 공장에서 만화 그리는 노동자 같은 식의 소재들이라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말로 부르는 노래가 나온다던가 하는 일도 있습니다. 비록 알아듣기는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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