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칩에 숨겨진 재미난 그림들.
하드웨어 2005. 10. 16. 13:42ZDNet Korea기사원문

그것은 왈도(Waldo)의 초상화였다.
ZDNet 코리아에 재미있는 기사가 떳습니다. 바로 마이크로 칩에 숨겨진 그림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마이크로칩의 대표적인 예는 우리가 지금 바로 이순간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장착된 CPU가 대표적인 예 일 것입니다. 이 칩들은 아래 사진과 같이 복잡한 회로로 설계되어 있지요. 아래 사진은 노트북에 장착되는 인텔 센트리노의 펜티엄M(Dothan 코어) Cpu의 회로도 입니다.

바로 이러한 복잡한 설계도 속에 설계자들이 숨겨둔 그림을 찾아냈다는 기사입니다. 위의 왈도얼굴에서 부터-우리나라에서는 월리였지요?-복잡한 문자까지 다양한 것들을 제작자들이 마이크로 칩의 회로도에 숨겨뒀던것 같습니다. 왈도 그림의 경우 머리카락 반지름 크기보다 조금 더 큰 정도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역시 숨겨둔 그림인 것 만큼 공개적으로 환영받은 작업은 아닌것 같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함부로 설계도에 저런 그림을 그렸다가 실직한 직원도 있다더군요.-_-;
또한 현재 칩 설계에서 이러한 행위를 하는것은 회사와의 이해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칩을 출시하기전에 미리 검사를 하는것 같습니다. 기사 중에는 HP의 엔지니어가 가장 많은 실리콘 아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반면 인텔칩에서는 딸랑 한개가 발견 됐다고 하는군요.
최근의 HP광고와 인텔광고를 비교하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듯 합니다.
CNET news.com 에 가셔서 치타 사진을 클릭하시면 실리콘 아트의 사진을 좀 더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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