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 2009년 8월호 삽질결과
귓속말 2009. 9. 1. 09:38
주식회사 중국이 이륙하다
Marc Gunther
큰일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부와 경제령의 이전-대게 서구에서 동양권으로-현상은 그 규모,속도,방향성 측면에서 현대사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다. "누가 이런 평가를 내리는가? 미국 정부의 의견이다. 미국국가정보위원회(National Intelligence Council)은 '글로벌 트렌드 2025'라는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만약 현재의 이런 경향이 지속된다면 2025년경에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게 될 것이다."
일부 전문가는 중국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글로벌 500대 기업 리스트를 파고드는 것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 말라고 조언한다. "중국의 국영 기업들은 민간 기업들보다 금융 폭풍을 잘 견뎠는데 이는 국영 기업들이 정부로부터 어마어마한 양의 자금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다"라고 MIT 슬로언 경영대학원의 국제 경영학 교수인 야솅 후앙은 말한다."투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중국 재계에 어떤일들이 일어났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다."
Marc Gunther
큰일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부와 경제령의 이전-대게 서구에서 동양권으로-현상은 그 규모,속도,방향성 측면에서 현대사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다. "누가 이런 평가를 내리는가? 미국 정부의 의견이다. 미국국가정보위원회(National Intelligence Council)은 '글로벌 트렌드 2025'라는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만약 현재의 이런 경향이 지속된다면 2025년경에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게 될 것이다."
일부 전문가는 중국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글로벌 500대 기업 리스트를 파고드는 것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 말라고 조언한다. "중국의 국영 기업들은 민간 기업들보다 금융 폭풍을 잘 견뎠는데 이는 국영 기업들이 정부로부터 어마어마한 양의 자금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다"라고 MIT 슬로언 경영대학원의 국제 경영학 교수인 야솅 후앙은 말한다."투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중국 재계에 어떤일들이 일어났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다."
10년 매출신장 9위의 고속 성장 놀랍다
품질혁신으로 승부 거는 현대기아차의 무서운 질주
축약형 성장에 능숙한 현대 기아차답게 하이브리드에선 맹추격을 하고 있지만 전기자동차분야에선 이미 한참 밀려 있는 것도 과제다. GM이나 도요타가 전기차 개발을 마무리한 반면에 현대기아차는 이제 막 기술 개발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현대기아차는 늘 이런 식이다. 기술 패러다임을 선도하기보다 단 시간 안에 따라잡는 데 익숙하다. 정부의 자동차 정책이 거의 현대기아차 위주로 되어 잇기 때문에 늘 따라잡는 게 가능했다. 하지만 이래선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없다. 하지만 현대기아자동차의 관계자는 미래를 선도할 현대기아차의 기술이 무엇이냐는 포춘코리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품질혁신으로 승부 거는 현대기아차의 무서운 질주
신기주 기자
축약형 성장에 능숙한 현대 기아차답게 하이브리드에선 맹추격을 하고 있지만 전기자동차분야에선 이미 한참 밀려 있는 것도 과제다. GM이나 도요타가 전기차 개발을 마무리한 반면에 현대기아차는 이제 막 기술 개발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현대기아차는 늘 이런 식이다. 기술 패러다임을 선도하기보다 단 시간 안에 따라잡는 데 익숙하다. 정부의 자동차 정책이 거의 현대기아차 위주로 되어 잇기 때문에 늘 따라잡는 게 가능했다. 하지만 이래선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없다. 하지만 현대기아자동차의 관계자는 미래를 선도할 현대기아차의 기술이 무엇이냐는 포춘코리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내생에 최고의 조언-모든 것을 읽어라
만일 관심가는 기업의 연례보고서를 읽는다면 월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98%보다 더 많이 읽은 셈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리고 연례보고서의 각주까지 읽는다면 월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누구보다 많이 읽은 것이라고 했다. 나는 그 이상을 해야 함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투자자이자 원자재 분야의 대가 - 짐 로저스(Jim Rogers,56)
만일 관심가는 기업의 연례보고서를 읽는다면 월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98%보다 더 많이 읽은 셈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리고 연례보고서의 각주까지 읽는다면 월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누구보다 많이 읽은 것이라고 했다. 나는 그 이상을 해야 함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 중국이 최고가 될것이라고 외치고 다니는 짐 로저스. 위 이야기는 로저스가 막 월가에서 뛰기 시작하던 때에 비행기에 동승한 연장자에게 들은 조언이라고 한다. 나는 예전에 어느 블로그에서 '월가(현재의) 애널리스트 들이 하는 일은 구글검색뿐'이라는 농담을 들은 적이 있다.
내생에 최고의 조언-권력이 아닌 실적에 집중하라
전 국무부장관.퇴역 4성 장군 - 콜린 파월(Colin Powell,72)
내가 기자였던 시절인 1998년 모니카 르윈스키 사건이 터지자 기자 동료들은 '클린턴이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때 나는 시카고에 있는 매니스 델리에 갔다. 거기서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고 오랫동안 카운터 일을 보고 있떤 한 할머니를 만났다. "클린턴이라는 사람은 우리 같은 서민을 도와주는 것 같은데 좀 봐주는게 어때?라고 할머니는 말했다. 나는 워싱턴에 있는 기자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이곳으로 와보라고 말했다.
전 국무부장관.퇴역 4성 장군 - 콜린 파월(Colin Powell,72)
내가 기자였던 시절인 1998년 모니카 르윈스키 사건이 터지자 기자 동료들은 '클린턴이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때 나는 시카고에 있는 매니스 델리에 갔다. 거기서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고 오랫동안 카운터 일을 보고 있떤 한 할머니를 만났다. "클린턴이라는 사람은 우리 같은 서민을 도와주는 것 같은데 좀 봐주는게 어때?라고 할머니는 말했다. 나는 워싱턴에 있는 기자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이곳으로 와보라고 말했다.
동북아 금융 허브의 딜레마
여의 IFC타워 건립을 통해 본 한국 금융산업의 허와 실
신기주 기자
IFC에 대한 언론과 시장의 냉소적인 태도는 2006년 당시 이명박 서울 시장이 AIG와 여의도 토지 장기 임대 계약을 맺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 이명박 시장은 서울을 아시아 금융 허브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서울을 홍콩이나 상하이,도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확언한 것이다. IFC는 서울 금융 허브 프로젝트의 첫 삽이었다.
서울시는 AIG와 토지 임대 계약을 맺었다. 99년 동안 AIG가 여의도 땅을 공짜로 빌리고 100년이 지나면 토지와 건물을 서울시에 반납하는 내용이었다. 그 대신 AIG는 세계적인 금융 회사들을 유치해 IFC를 국제적인 금융 허브로 육성할 의무가 있었다. 처음엔 윈-윈 처럼 보였다. 서울시로선 아시아 금융 허브의 꿈을 꾸체화할 수 있었고, AIG는 여의도의 금싸라기 땅을 거저 얻게 됐다.
여의 IFC타워 건립을 통해 본 한국 금융산업의 허와 실
신기주 기자
IFC에 대한 언론과 시장의 냉소적인 태도는 2006년 당시 이명박 서울 시장이 AIG와 여의도 토지 장기 임대 계약을 맺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 이명박 시장은 서울을 아시아 금융 허브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서울을 홍콩이나 상하이,도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확언한 것이다. IFC는 서울 금융 허브 프로젝트의 첫 삽이었다.
서울시는 AIG와 토지 임대 계약을 맺었다. 99년 동안 AIG가 여의도 땅을 공짜로 빌리고 100년이 지나면 토지와 건물을 서울시에 반납하는 내용이었다. 그 대신 AIG는 세계적인 금융 회사들을 유치해 IFC를 국제적인 금융 허브로 육성할 의무가 있었다. 처음엔 윈-윈 처럼 보였다. 서울시로선 아시아 금융 허브의 꿈을 꾸체화할 수 있었고, AIG는 여의도의 금싸라기 땅을 거저 얻게 됐다.
- 비슷한 이야기 한가지. 국내 기업인 대우 로지스틱스는 얼마전 마다가스카르에서 한가지 계약을 성사시켰다. 130만ha(!)의 농지를 99년간 무상 임차하는 계약을 마다가스카르 정부와 체결한 것이다. 이 계약은 현지 농민들과의 협의 없이 진행된 덕에 많은 항의를 받았는데, 그 뒤 쿠데타로 들어선 정부가 계약을 무효화 시켰다.
현실에 눈뜨기 시작한 매리어트 호텔
Marc Gunther
매리어트는 1980년대부터 부동산 매각을 시작해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했다. 현 비즈니스 모델은 소요 자본이 적게 들고 부동산 리스크도 최소화한다. 매리어트는 최고급 호텔 대부분을 포함한 전체 객식 중 약 절반을 운영하고 나머지는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한다. 프랜차이즈 수수료는 호텔 사업에서 가장 변동성이 적은 현금수입원이며 어려운 시기에 완충제 역할을 한다.
(중략)
빌 매리어트를 대신할 CEO선정은 쉽지 않다. 뉴욕대의 한손은 "호텔업계에 존경받는 임원이 단 한 사람 있다면, 그건 바로 빌 매리어트"라고 말한다. 빌 매리어트는 연간 200개 호텔을 방문해 주방을 시찰하고 평직원들에게 사인을 해준다. 그는 경쟁사들도 점검한다. 그는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주 경쟁사 주방에 숨어 들어간다"라고 말한다.
Marc Gunther
매리어트는 1980년대부터 부동산 매각을 시작해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했다. 현 비즈니스 모델은 소요 자본이 적게 들고 부동산 리스크도 최소화한다. 매리어트는 최고급 호텔 대부분을 포함한 전체 객식 중 약 절반을 운영하고 나머지는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한다. 프랜차이즈 수수료는 호텔 사업에서 가장 변동성이 적은 현금수입원이며 어려운 시기에 완충제 역할을 한다.
(중략)
빌 매리어트를 대신할 CEO선정은 쉽지 않다. 뉴욕대의 한손은 "호텔업계에 존경받는 임원이 단 한 사람 있다면, 그건 바로 빌 매리어트"라고 말한다. 빌 매리어트는 연간 200개 호텔을 방문해 주방을 시찰하고 평직원들에게 사인을 해준다. 그는 경쟁사들도 점검한다. 그는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주 경쟁사 주방에 숨어 들어간다"라고 말한다.
인텔에 맞서는 칩 디자인 회사
아이폰 등에 들어가는 마이크로칩 디자인의 강자로 부상한
영국 기업 ARM은 이제 업계 최대 기업 인텔을 물리쳐야 한다
대규모 경쟁업체들이 크기가 큰 칩을 선호하는 반면 ARM은 소형 저전력 칩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1990년대 초에는 많은 기술 분야 권위자들에게 무시당했다. 당시 경쟁업체 실리콘 그래픽스의 CEO였던 짐 클라크는 ARM의 기술을 '장난감'으로 묘사했다. 하지만 로빈 색스비의 절약 정신과 도박꾼 기질 덕분에 ARM은 90년대 중반 큰 성공을 거둔다.
아이폰 등에 들어가는 마이크로칩 디자인의 강자로 부상한
영국 기업 ARM은 이제 업계 최대 기업 인텔을 물리쳐야 한다
Jon Fortt
대규모 경쟁업체들이 크기가 큰 칩을 선호하는 반면 ARM은 소형 저전력 칩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1990년대 초에는 많은 기술 분야 권위자들에게 무시당했다. 당시 경쟁업체 실리콘 그래픽스의 CEO였던 짐 클라크는 ARM의 기술을 '장난감'으로 묘사했다. 하지만 로빈 색스비의 절약 정신과 도박꾼 기질 덕분에 ARM은 90년대 중반 큰 성공을 거둔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로 불황의 대홍수 뚫는다
신성장동력으로 경기침체 극복하는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우며 신규 진입한 사업 중엔 영농사업도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러시아 연해주에 위치한 하롤 제르노(Khorol Zerno)영농법인의 지분 67.6%를 인수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쪽으로 170km 떨어진 호롤스키 라이온(Khorolsky Rion) 곡창지대에 있는 이 농장은 1만ha(3,000만㎡) 규모로 여의도 넓이의 33배에 해당한다. 특히 이 지역은 교통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어 곡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데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2012년까지 4만ha의 농지를 추가로 확보향 5만ha(1억 5,000만㎡)까지 농장을 넓히고 2014년까지 연간 총 6만 톤의 옥수수와 콩을 경장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말한다. "단기적으론 수익성이 있는 사업은 아닙니다. 미래 식량 확보 차원에서 영농사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진 사업 포트폴리오입니다."
신성장동력으로 경기침체 극복하는 현대중공업
차병선 기자
현대중공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우며 신규 진입한 사업 중엔 영농사업도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러시아 연해주에 위치한 하롤 제르노(Khorol Zerno)영농법인의 지분 67.6%를 인수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쪽으로 170km 떨어진 호롤스키 라이온(Khorolsky Rion) 곡창지대에 있는 이 농장은 1만ha(3,000만㎡) 규모로 여의도 넓이의 33배에 해당한다. 특히 이 지역은 교통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어 곡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데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2012년까지 4만ha의 농지를 추가로 확보향 5만ha(1억 5,000만㎡)까지 농장을 넓히고 2014년까지 연간 총 6만 톤의 옥수수와 콩을 경장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말한다. "단기적으론 수익성이 있는 사업은 아닙니다. 미래 식량 확보 차원에서 영농사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진 사업 포트폴리오입니다."
- 위의 대우 로지스틱스 이야기를 봐도 그렇고 국내기업들이 최근 농지확보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하다. 장기적인 관점의 사업이라는데 대체 어떤 이유일까? 그건 그렇고 이 기사를 보면 대우 로지스틱스가 마다가스카르에서 얼마나 어마어마한 토지를 임차했는지 가늠해 볼수 있다.
에쓰오일 3가지 성장엔진
S-Oil 이 돌아왔다.
2007년 호춘 500대 기업 데뷔가 성장의 상징이었다면 2009년 재등장은 재도약의 출발점이다
에쓰오일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의 해외 합작 법인 중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에쓰오일은 비록 석유 자체를 생산하지는 못하지만 석유를 좀 더 값비싼 가치로 환원시키는 석유정제산업의 기본기를 가장 충실하게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 아람코는 에쓰오일 지분의 35%를 가진 최대 주주다. 에쓰오일과 사우디 아람코는 1991년 20년 원유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2011년이면 계약이 만료될 테지만 지금으로선 누구도 계약 갱신을 의심하지 않는다.
S-Oil 이 돌아왔다.
2007년 호춘 500대 기업 데뷔가 성장의 상징이었다면 2009년 재등장은 재도약의 출발점이다
신기주 기자
에쓰오일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의 해외 합작 법인 중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에쓰오일은 비록 석유 자체를 생산하지는 못하지만 석유를 좀 더 값비싼 가치로 환원시키는 석유정제산업의 기본기를 가장 충실하게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 아람코는 에쓰오일 지분의 35%를 가진 최대 주주다. 에쓰오일과 사우디 아람코는 1991년 20년 원유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2011년이면 계약이 만료될 테지만 지금으로선 누구도 계약 갱신을 의심하지 않는다.
아침7시에 나를 기절시킨 커피한잔에 이 포스트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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